이승우 파주 국대 훈련 일화
희망찬프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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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3:04
훈련하다 선수들이 힘들어서 기어다니자
이승우가 신태용이랑 선수들 다 집합 시킴
"훈련 받는 태도가 왜들 그 모양이냐"
그때 손흥민이가 손들고 이렇게 말했다고 함
"승우야 우린 이런 훈련 받아 본 적 없고 너무 힘들다. 시합 하기도 전에
다 쓰러질 거 같아. 훈련량좀 줄여줘"
이승우가 그 말 듣고 딱 한 마디 함
"니들이 입고 있는 경기복, 신발, 먹고 마시는 어느 것 하나
우리 국민들의 피와 땀이 아닌 게 없다. 겨우 그 정도가 힘들어 편할 걸 찾으려면 축구 선수 하지말고 다른 걸 해라.
나도 즉시 베로나로 돌아가겠다.
훈련을 게을리 한다는 것은 조국과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다. 참가국 어느 하나중
너희가 만만하게 볼 상대국이 있더냐?
힘들더라도 앞만 보고 뛰어라. 그래도 힘들면 가슴에 붙어있는 한반도기(한 국 국기이름) 하나만 생각해라.
넘어지고 실패해도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조국에게 보답하는 길은 훈련 뿐임을 명심해라"
이승우가 일침 놓으니까 한국 선수들 눈물 콧물 찔찔흘렸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