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안녕하세요?

오바클라스 1 1853 0

일단 튼동이 꾸준히 가용하는 필승,추격조로는 

함덕주,박치국,김승회,김강률,이영하,이현승(..)

거기서 이영하가 장원준의 빈자리를 메꾸느랴 빠졌죠.

여기서 진정한 필승조는 함치국.

그러면 추격조는 김승회,김강률이 남습니다.

(이현승은 추격,패전 중간)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김승회는 노장,김강률은 시즌내내 몸상태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만약 장원준,유희관이 건재했다면 이런 뻘트는 이뤄지지 않았을 겁니다.

이 둘이 선발에 있으면서 불펜진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된 거죠.

또 하나,아시안게임에 투수진 절반이 뽑힌 것이 변수라고 봤을 겁니다.특히나 필승조 두명 다 뽑혔기 때문에 더더욱 걱정이 많았겠죠.


이러한 이유로 현장에서는 불펜 트레이드를 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겠죠.

그런데 이 팀 단장이 김태룡임을 간과한 게 큰 패착이었네요.



김태룡이 현장의 틀드 요청을 받아드립니다.

그리고 구단을 물색해 봅니다.

일단 가을야구가 멀어진 팀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엔씨 낙점.

마침 껄끄러웠던 김경문 감독도 나갔으니 딱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러나 nc는 김태룡처럼 호구가 아니죠.

게다가 먼저 다가갔다니 이미 시작도 전에 졌습니다.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네요.



김태룡 딴에는 nc가 제시한 카드 내에서 엄청 머리 굴린 걸 껍니다. 혼자 되게 뿌뜻해 할지도 모르겠고요.

그러나 팬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우성이 보다 어리거나,우성이 처럼 군필이거나,아니면 좌완이거나,아니면 이닝이라도 먹어주는 롱릴리프가 가능하거나.

4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부합 되는 것이 없네요.


전면 드랩이 시행 되어 딱히 나누기는 그렇지만 상위라운더,팀내 귀한 우타 거포를 이렇게 바보같이 보내버린 김태룡은 상으뜸 바보입니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도 답답하네요.

이미 우리팀에 윤수호 같은 투수 자원은 많습니다.틀드 요청을 하면서 어디까지 가이드라인을 내놨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윤수호 선수 정도의 선수를 바란 건 아니었겠죠.

직전에도 최재훈-신성현 틀드해서 신성현 쓰고 있습니까?

이번에도 그렇 가능성이 있었다면 눈을 자팀 자원으로 돌려서 해결해 봤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효과 때문인가요?


에휴..이미 틀드는 벌어졌고 윤수호 선수는 환영합니다.

한가지만 바라겠습니다.

아프지 말고 1군 추격조로 힘 보태 주세요.

1 댓글
롱터치드리블 2018.07.31 14:14  
논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