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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슈팅이나 골만 보려고하는사람 눈엔 손흥민 플레이가 답답햇겠지. 근데 손흥민 맨투맨 한명 붙어있고 패박근처오면 슛각 보러 2명이상 붙는거 못봤지? 거기서 손흥민이 욕심부리면 바로 카운터 맞는거다.그래서 전술적인 지시가 있었겠지만 2선으로 내려와서 공도 많이 뿌리고 공격지역에서 어그로플레이로 많이 갔던거다. 전반에 그저 답답했던건 토트넘이 빌드업위주로 하는데 아약스가 워낙 전방부터 압박이 세고 탄탄하니 수비미들진의 홀딩력이 부족하여 차라리 이건 롱볼에 포스트플레이가 필요한 부분이라 여겻는데 아니나다를까 완야마빼고 요렌테를 넣고 빌드업포기하고 롱볼 포스트플레이로 가면서 캐칭좋은 알리가 살아나고 에릭센이 뒤로쳐지면서 공격압박부담이 덜해지니 볼배급나아지고 거기에 모우라에게 공간이 많이 생겨나게 된거다. 모우라의 빠른 발재간이 여기서 빛을 발했고 오늘따라 투지도 더했지. 아약스는 그렇다고 슛공간내주면 안되는 손흥민을 풀어주기는 힘든데 알리 모우라 요렌테 모두 맨마킹은 힘들다보니 꼬이기시작했다. 3골중에 준기점플레이에 손흥민이 있다. 공격도움은 안되도 볼을 욕심안부리고 배급해주는 역할등이 오늘 전술상황에서 제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본다. 괜히 축구전문가들인가. 까막눈도 아닌 전문가들이 왜 손흥민을 팀내평점 2위를 줬을까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