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특징

김한길 1 1434 0

- 투수진 운용 무난(심수창 홀대(?)설과 이태양 송은범 과다 기용문제는 있지만 크보 기준 관리형(?)에 가까움)


- 토종 선발은 신진급 선수들에 기회, 불펜은 중고참 이상급 기용으로 불펜 강화 추구(김성근은 마구잡이 혹사 김인식은 나이 상관없이 좋은볼을 던지는 투수를 불펜에 박아 단기 혹사하는 야구였다면 한용덕은 신인급 선수는 우선 선발로 키우려고 기회줌)


- 용병 선발은 투구수 100여개 이상 때론 털려도 5이닝 이상 길게 가려함(토종 선발진이 약해서 용병 경기때라도 불펜 과부화 방지 하려고 휠러 경기때도 길게감)


- 패동렬롤을 가진 불펜 투수를 엔트리활용 안함(약한 타선과 강한 불펜으로 대승 대패 경기가 거의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가비지 이닝도 기존 불펜이 나눠 먹어서 연투와 이닝 관리 한다지만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불펜 부담 가중되는 단점)


- 전임 감독들에 비해 참을성 있음(가끔 조급증으로 경기 내줄때 있지만 시즌 전체로보면 참을성 있는편, 특히 정우람 기용 같은 경우)


- 선수들과 소통형 친화형 감독(티칭이라기보다 매니징에 가까움)


- 가끔 말실수 할때도 있지만 전임 감독들에 비해 팬들 복장터지는 인터뷰 실수나 기사량 떡밥이 많지 않은편


- 투수 출신이라 투수진에 비해 야수 엔트리 관리 부족(부상 입지 않는한 주전 쓸놈쓸에 가깝고 대타 대주자 타이밍 못잡음, 1군 등록 후 덕아웃만 달구다 말소, 그로인해 호잉 용규 주석 부상없는 주전 야수진들 수비이닝 많고 휴식 타이밍 놓친 후 퍼진 후 뒤늦은 휴식줄때 생김)


- 부상선수 제외 주전으로 생각해버리면 포지션과 타순 고정 선호(해당 타순에서 맥끊어 버려도 부진할때도 줄창 송광민 강경학 3번 이용규 1번 이성열 5번식)


- 번트는 적게 대나 작전이 많음(번트도 실패 횟수까지 합하면 아예 안대는 편은 아니고 이상은 빅볼을 추구하고 싶은 스타일이나 현실적으로 점수를 짜내는 야구 추구, 타선 침체가 원인이겠지만 야구 센스 좋지 않은 선수들로 하다보니 팀 주루사 도루사 리그 상위 랭크)


- 투수나 타자나 시즌전 스캠에서 본인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던 선수 위주로 기회주고 운용(비참가 선수는 송은범 강경학급 콜업 임팩트 없으면 1군 등록해도 기회 거의 없거나 바로 말소)


- 기록보다 기존 야구정설 바탕으로 한 기용 많음(우투에 강하고 좌투에 약한 백창수를 좌투에 대타나 한화에 강한 sk 박종훈 선발 경기에 기록상 우타에 더 약한데 언더 투수라고 좌타 도배 라인업 등)


- 뚝심이나 고집은 있지만 피드백도 있고 성장형 감독(타자 파트 전권 위임 할 능력 있는 타코 보강이나 fa나 트레이드를 통한 센스있고 타력 강한 타자 보강되면 더 강팀을 만들수 있을 감독)


- 대행시절 5할, 감독 취임후 5할 이상으로 이길줄 알고 이기는 방법을 아는 감독(투수진 혹사문제 안생기면 크보 대다수 명장들이 투수 혹사 문제로 감독 커리어 훅간 역사를 볼때 타자 파트에 약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감독 커리어는 롱런 가능성 높음)


- 추측일 뿐이지만 포시에 갈 경우 단기전엔 다른운용 가능성 높음(감독으로 시즌 운용을 볼때 김영덕 김인식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단기전에 김영덕이 약하고 김인식이 강했던것을 모두 경험했기에 작년 두산 대행 잠깐 했던시절 기묘한(?) 기용 했던거처럼 단기전용 비밀병기나 시즌과 달리 빠른 투수교체 등을 가져가는 변형 운용 가능성 있어보임)

1 댓글
경호과배대현 2018.08.07 17:28  
ㅋㅋㅋ 생각보다 장문이네 읽으려다 말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