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성남일화시절 감동일화...

신용왕 2 1729 0


 

훈련하다 선수들이 힘들어서 기어다니자 신태용이 코치랑 선수들 다 집합 시킴.




'훈련 받는 태도가 왜들 그 모양이냐'


그때 한 선수가 손들고 이렇게 말했다고 함

'감독님 저흰 이런 훈련 받아 본 적 없고 너무 힘듭니다. 시합 하기도 전에

다 쓰러질 거 같아요. 훈련량좀 줄여주세요',




신태용이 그 말 듣고 딱 한 마디 함


'니들이 입고 있는 경기복, 신발, 먹고 마시는 어느 것 하나, 너희 부모님의 피와 땀이 아닌 게 없다.


겨우 그 정도가 힘들어 편할 걸 찾으려면 축구 선수 하지말고 다른 걸 해라. 나도 즉시 집으로 돌아가겠다.

훈련을 게을리 한다는 것은 너희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배신하는 것이다. 다른 팀 어느 하나 중 너희가 만만하게 볼 상대팀이 있더냐? 

힘들더라도 앞만 보고 뛰어라. 그래도 힘들면 집에 계신 부모님만 생각해라. 

넘어지고 실패해도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부모님께 보답하는 길은 훈련 뿐임을 명심해라'


신태용이 일침 놓으니까 성남일화 선수들 눈물 콧물 찔찔흘렸다는 이야기.

2 댓글
원두소두작두 2018.05.18 15:08  
잊혀질만하면 이글 올라오네 달마다 한번씩은보는거같다 다른커뮤에도 꼭올라온다 이거
얼리크로스 2018.05.18 15:14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