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국내야구 2경기 분석

한화는 배영수가 선발로 나섭니다. 18일 LG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 당했으며 홈에서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두산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걸 증명해 보이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두산은 이용찬이 선발로 나섭니다. 18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뒀으며 현재까지 선발로서의 복귀는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날 김민우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두산 승

 

 

삼성은 보니야가 선발로 나섭니다. 18일 넥센 원정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으며 5월 들어서 훌륭한 투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날 레일리를 무너뜨리면서 강민호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 내내 최강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롯데는 노경은이 선발로 나섭니다. 18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으며 원정이라는데에 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장원삼 상대로 4점을 올린 타선은 이틀 연속 선발을 무너뜨리고 불펜 공략에 실패하는 이중성이 두드러지고 있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