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19:00 V-리그 남자 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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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극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프전에 왔습니다. 연속으로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시즌입니다. 링컨의 부상 속에 무라드가 합류하는등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최강팀의 위용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통합우승을 위해 기량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무라드를 러시아 출신 아포짓 막심으로 교체했습니다. 203센치미터의 장신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해결사 능력을 갖췄다는 평입니다.


◈OK금융그룹

오랫만에 챔프전으로 왔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현캐 상대로 고전했지만 마무리를 잘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우리카드를 완파했습니다. 엄청난 활약을 한 슈퍼스타 레오 외에도 오기노 감독이 큰 기대를 걸었던 신호진이 기량을 만개했고 진상헌을 비롯한 중앙의 득점도 나왔습니다.


◈코멘트

대한항공의 승리를 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나름 안정적인 볼배급을 보여준 오케이 세터지만 큰 경기에 강한 한선수의 존재감을 넘어서긴 어렵습니다. 막심이 30점을 하지 않아도 정지석과 정한용, 곽승석등이 충분히 뒤를 지원할 수 있고 김민재와 김규민이 중앙에서 우위를 점할 홈팀이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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