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19:00 KB스타즈 vs 하나원큐

논산후기 0 553 0

 

◈케이비

지난주 주말 삼성생명 원정에서 역전승하며 우리은행과 같은 9승 1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전반 3점포를 앞세운 삼성의 기세에 밀리며 7점차로 리드당했는데 3쿼터 이후 경기를 압도했습니다. 4블록을 포함해 28득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한 박지수 외에도 강이슬이 15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채은과 이윤미, 양지수등 벤치 자원들의 성장 속에 주전이 출전 시간을 관리받기에 타이트한 일정 소화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원큐

지난주 일요일 경기에서 썸을 잡고 3년여만에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승리 이후 물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데 이 경기에서는 김도완 감독이 기분 좋은 주인공이 됐습니다. 풀타임 가깝게 뛴 신지현이 중요한 3점포 4방을 포함해 18점을 기록했고 김애나는 벤치에서 나와 연속 7득점을 폭발했습니다. 엄서이와 김하나, 김시온과 어떤 선수가 나와도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케이비의 승리를 봅니다. 김정은이 4번 수비에 나서며 하나원큐는 짜임새가 다른 팀이 됐습니다. 박지수를 완벽히 막아낼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는 버틸 김정은도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비가 충분히 쉬고 나서는 경기고 강이슬의 야투 감각이 살아났기에 하나원큐가 연승을 이어가긴 어렵습니다. 케이비가 상대의 연승 행진을 막아내며 연승을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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