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19:00 V-리그 남자 한국전력 vs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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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전이 예상됐던 삼성화재 원정도 승리하며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로 인해,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갔는데 첫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최근 페이스입니다. 리시브 부담을 덜어낸 서재덕은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올리고 있고 임성진의 활약 속에 하승우 세터가 코트 곳곳의 공격수들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신영석도 건재하기에 이제는 선두권을 정조준합니다.


◈대한항공

지난 주말 경기에서 최하위인 케이비에 패했습니다. 커리어 하이인 42득점을 기록한 임동혁이 66%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두 경기 연속 빠진 링컨의 공백이 있었습니다. 또, 부상에서 돌아온 정지석을 비롯해 정한용등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의 경기력 기복이 나오며 기대 이하의 최근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멘트

한전의 승리를 봅니다. 대한항공은 분명 선수 구성으로는 우리카드와 한전에 비해 나은 팀입니다. 그러나, 정지석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고 있고 정한용도 시즌 초반의 모습이 아닙니다. 서재덕과 임성진이 타이스의 공격 부담을 줄여주며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수비도 탄탄한 한전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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