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12월 13일 17:00 카야 FC : 인천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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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지난 경기에서 산둥에 완패했습니다. 전반 하비 가요소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그 이후 6골을 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대회 첫 승점을 위해 선제골 이후 수비에 전념하며 경기에 임했는데 상대를 막아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아직 대회 첫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기에 홈에서 포기하지 않고 나설 것입니다.


◈인천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마리노스에 승리하며 16강 행이 유력해졌습니다. 5전 전패로 최하위로 쳐진 카야를 잡으면 승점 12점이 되고 3팀간 상대전적에서도 마리노스 상대로 앞서고 있기에 산둥이 대패하지 않으면 2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은 이 경기 승리가 전제되야 합니다. 부상자가 많긴 하지만 에르난데스와 천성훈이 공격을 이끌 수 있고 홍시후와 김보섭등 측면을 스피드로 해결할 선수들도 있습니다.


◈코멘트

인천의 승리를 봅니다. 카야가 홈의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두 팀은 전력 차가 분명합니다. 특히, 메이사와 바스등이 나서는 카야의 중원 경기력이 떨어지기에 인천이 안정적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며 흐름을 주도할 것입니다. K리그 막판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준 홍시후와 김보섭의 공격 조합을 가동할 인천이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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