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현장정보

강백호 0 6239 0

넥센 : 한화


1. 선발=김재영/나쁘지 않은 흐름 이어오다 6일전 삼성전에서 3.2이닝 6실점(4자책) 무너짐. 수비실책이 빌미. 당시 스피드도 평상시보다 3km 정도 저하. 컨디션이 일시적으로 나빴음. 올시즌 공격적인 피칭으로 재미를 봄. 눈여겨볼 대목은 김재영이 넥센에 강했다는 부분. 지난달 21일 넥센전에서 5.1이닝 2실점 호투. 심리적으로 자신감 가짐.


2. 부상선수=없음.


3. 주요선수 컨디션=이용규 양성우 타격감 베스트는 아니어도 출루에는 지장없음. 송광민 호잉 김태균(장타력도 발휘중) 이성열 타격감 유지. 하주석 4경기 연속 멀티히트. 9일 결승홈런까지. 불펜진은 리그 1위답게 질적으로 양적으로 풍부. 몇몇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다음 투수가 틀어막는 식으로 흐름 유지. 정우람은 오늘 나오면 3연투,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큼. 박상원이 대체 마무리.


4. 팀 분위기=이틀 연속 껄끄러운 넥센 잠재움. 타선 폭발로 좋은 흐름을 이어감. 선발이 최근 5이닝 이상을 버텨주고 있음. 매경기 팽팽한 접전이라 주전 야수들이 휴식을 취하지 못한 부분이 마이너스. 일시적인 타격침체 올수도 있음.




LG : 롯데


1.선발투수=레일리/3연패 뒤 가장 최근인 3일 KIA전 7이닝 3실점으로 호투. 구위 안정감 생기면서 경기 운영도 안정. 4월 8일 LG전 당시 올 시즌 가장 긴 7.2이닝 던져 2실점으로 최고 활약 펼친 바 있어 자신감도 상당.


2.부상선수=박세웅(오른쪽 팔꿈치) 구승민(옆구리 염좌)


3.주요선수 컨디션=손아섭 3번 타순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 펼치면서 이대호 연결 고리 역할 톡톡. 대타 정 훈도 고비 때마다 적시타로 역할 잘 해주는 편. 타선에서 큰 문제 없고 마운드도 최근의 안정세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


4.팀 분위기=전날 LG전 패배로 연승 깨졌으나 8회까지 따라가는 승부 펼쳤고 투수 소모도 적었음. 위닝시리즈 마감 의지 상당.




NC : SK


1.선발=정수민/앞선 세번의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 다음 등판에서 노건호에게 선발 자리 넘겨줄 가능성 높음. 5이닝 3실점만 해도 선방. 크게 기대 안하는 선발 투수.


2.부상 선수=장현식 2군에서 재활중. 왕웨이중 휴식 차원 2군행. 임창민 시즌 아웃. 


3. 주요선수 컨디션=어제 무력하게 지는 줄 알았지만 9회 5점을 따라붙으며 저력 발휘. 박석민 스리런으로 터졌고 스크럭스 나성범 꾸준히 괜찮음. 감좋았던 최준석의 살짝 침체기. 테이블세터에는 박민우의 빈자리가 커보임.  


4. 팀 분위기=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 더그아웃 분위기도 계속 쳐져있음.


 


<라인업>


<NC>


1=김성욱(중견) 2=노진혁(유격) 3=나성범(우익) 4=스크럭스(1루) 5=모창민(3루) 6=박석민(지명) 7=이원재(좌익0 8=손시헌(유격) 9=정범모(포수)




KIA : 두산


1.선발=이영하/4일 LG전에서 급하게 두번째 투수로 올라와 5.1이닝 던진 이후 6일만의 선발 복귀. 시즌 초반보다는 직구 구위가 많이 올라왔고, 본인도 선발로 꾸준히 던지는 것을 편안하게 생각함. 포수 양의지의 공격적 리드가 통하기 때문에, 오늘도 스스로 움츠러들지만 않는다면 5이닝 2실점 정도는 충분.


2.부상 선수=손등 통증 박건우, 어제까지는 대타로만 출전. 오늘 훈련 지켜보고 결정


3.주요 선수 컨디션=타자들 타격감은 가장 좋은 듯. 주전 선수가 빠져도 백업들의 타격감까지 좋아 구멍이 없음. 다만 어제 큰 점수차에도 굳이 함덕주가 등판해야 했을 정도로 불펜에 대한 불안 있다는 것 체크.


4.팀 분위기=KIA 타선이 워낙 강해 오늘 경기에 대한 부담감 있음.


 


<라인업>


<두산>


1=최주환(지명) 2=허경민(3루) 3=박건우(중견) 4=김재환(좌익) 5=양의지(포수) 6=오재일(1루) 7=김재호(유격) 8=오재원(2루) 9=정진호(우익) 






KT : 삼성


1. 선발=보니야/여전히 들쭉날쭉한 면이 있으나, 등판 경기가 쌓이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 초반엔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 위주로 던지다가 홈런을 많이 맞았는데, 상대 타자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제구에 신경쓰면서 좋아졌다는 게 코칭스태프 설명. 크게 무너지지 않고 6이닝 이상을 버텨줄 수 있다는 게 고무적. 최근 3경기 18⅓이닝 동안 피홈런이 없고, 두 차례 퀄리티 스타트. 지난 4월 22일 KT를 상대로 6⅔이닝 3실점(2자책)호투한 좋은 기억이 있음. 


2. 부상선수=없음. 


3. 주요선수 컨디션=마운드가 약한 KT를 맞아 타선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 특히 강민호는 최근 10경기 타율에서 4할4푼1리(34타수 15안타), 3홈런, 2루타 3개, 6타점 맹타를 터트리며 중심타선 컴백. 4일 1군에 합류한 박한이는 4경기에서 14타수 9안타, 타율 6할,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하위타선의 뇌관 역할. KT전에 맞춰 복귀한 구자욱도 2경기 5안타 2타점 적응 완료. 사구 후유증 때문에 어제 대타로 나섰던 러프는 경기 전 상태를 살펴봐야겠으나 정상 출전이 가능할 전망. 


4. 팀 분위기=두 번째 위닝시리즈 확보에 시즌 첫 3연승. 주중 3연전 스윕까지 노려보겠다는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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