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19:00 V-리그 여자 IBK기업은행 vs 페퍼저축은행

논산후기 0 721 0

 

◈IBK기업은행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2(22:25, 21:25, 25:19, 25:21,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1-3(22:25, 25:15, 22:25, 20: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3패 성적. 전체 1순위로 영입한 191cm의 왼손 아포짓 브리트리 아베크롬비(34득점, 46.48%)가 4경기 연속 43%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표승주(16득점, 32.65%)의 쌍포가 가동 된 경기. 태국 국가대표 출신 특급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의 빠른 토스에 점차 적응해가는 공격수들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었으며 상대방 공격에 블로킹 높이를 맞춘 전술적인 준비가 인상적 이였고 수비 집중력도 살아난 상황. 또한, 블로킹(10-8), 서브(3-1), 범실(18-25)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한 승리의 내용.


◈페퍼저축은행

이전경기(10/27)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25:21, 25:23, 20:25, 19:25,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19:25, 24:26, 27:29)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2연패 흐름 속에 1승3패 성적의 시즌 출발. 1세트 57.14%를 기록했던 리시브효율성이 3세트 부터 급격히 떨어지면서 최종 33.33%에 그쳤고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한 경기. 야스민(23득점, 35.09%)이 분전했지만 5세트에는 타점이 낮아진 모습 이였고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미들블로커 MJ 필립스(17득점, 71.43%,)가 후위로 빠졌을때 중앙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박정아(13득점, 31.43%)의 리시브 불안이 문제가 되었고 블로킹(14-7), 범실(13-30) 대결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지만 리시브가 흔들리자 이고은 세터의 토스 까지 불안해지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코멘트

페퍼저축은행이 연패의 과정에서 만났던 GS칼텍스, 흥국생명 보다 서브의 위력이 떨어지는 IBK기업은행 입니다. 페퍼저축은행 리시브 불안의 문제점이 앞선 경기들 보다는 적게 나타날 것이며 리시브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만 않는다면 야스민, 박정아와 MJ 필립스가 중앙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의 화력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 됩니다. 페퍼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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