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18:30 KBO NC vs SSG 국내야구분석

논산후기 0 659 0

 

◈NC

태너는 이번 시즌 후반기 엔시의 좌완 에이스 역할을 잘한 투수입니다. 뒤늦게 한국에 왔지만 안정적인 컨트롤과 커맨드 능력을 뽐내며 구창모가 빠진 엔시의 좌완 선발 자리를 지켰습니다. 와카 결정전에서는 두산 타선에 고전하며 4이닝 소화에 그쳤지만 늘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쓱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와서 2실점 승리가 있었습니다.


◈SSG

오원석은 패하면 시즌이 끝나는 절체 절명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게 됐습니다. 맥카티가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고 문승원이 2차전 릴리프로 나왔기에 김원형 감독이 쓸 카드가 그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시즌 중반 부진 속에 성적이 추락했지만 마지막 4경기에서는 3차례 qs를 비롯해 2승 1패로 준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엔시 상대로는 이번 시즌 4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 2패 4.98의 방어율이었습니다.


◈코멘트

엔시의 승리를 봅니다. 페디의 선발 예고가 태너로 바뀌었는데 어느 정도는 연막 작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을에 들어와 에이스 없이도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한유섬과 최정, 에레디아를 제외한 선수들이 부진한데다 불펜도 안정감이 떨어지는 쓱 상대로 엔시가 스윕으로 케이티를 만나러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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