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vs 중국 10월 4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논산후기 0 625 0


◈코멘트

필리핀은 8강전에서 이란을 1점 차(84-83)로 꺾고 올라왔습니다. 조던 클락슨이 없는 상태에서 이란을 이긴 건 예상밖입니다. 조별리그 때 요르단(62-87)에 크게 졌고, 지금까지의 총 전적은 4승 1패(평균 80.4득점-68.8실점)다. 중국은 8강전에서 한국(84-70)을 크게 이겼습니다. 4전 전승(평균 89.3득점-59.8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용 면에서도 압도적입니다. 참가국 중 평균 신장 2미터가 넘는 유일한 팀이며, 아시아권에서는 그 자체로 매우 위협적입니다. 2018AG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요르단 정도를 제외하면 경쟁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필리핀은 9월 초 월드컵 본선에서 중국을 96-75로 압도했습니다. 클락슨이 필리핀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클락슨이 없고, 중국이 개최국의 이점을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필리핀은 2018년(80-82)과 2014년(71-78) AG에서 모두 중국에 졌습니다. 이번에도 중국의 벽을 넘긴 힘들어 보이며, 점수 차는 그때보다 더 커질 확률이 높습니다.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추천합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