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18:30 KBO 한화 : 롯데 국내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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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2승 2.33)이 변함 없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22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태양은 선발 복귀 후 2경기에서 모두 5이닝 1실점이라는 호조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최근의 이태양이라면 홈이라는 점에서 롯데 상대로도 호투는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윤영철 상대로 김태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떨어진 타격감이 올라올줄 모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지만 노시환의 부진이 너무나 아픕니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수 있을듯합니다.


◈롯데

찰리 반즈(9승 7패 3.57)가 그대로 선발로 나섭니다. 24일 LG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반즈는 최근 다시금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이긴 한데 앞선 한화 원정 역시 4일 휴식후 등판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쿠에바스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 부진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장거리포가 전혀 터지지 않는 문제가 발목을 잡는 중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당장 이 비는 불펜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선발 투수의 변함이 없습니다. 그만큼 이태양과 반즈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비는 다른 의미로 롯데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데 이 비로 인해 찰리 반즈는 1일의 휴식을 더 얻게 되었고 이는 반즈의 쾌투를 기대케 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태양 역시 이 비가 도움이 될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반즈의 휴식 추가와는 그 레벨이 다릅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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