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국내야구 2경기 분석

KIA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섭니다. 2일 롯데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에도 승리를 거뒀으며 오래간만의 부진에서 얼마나 빠르게 살아나느냐가 중요하며 이번 시즌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무려 11점을 올린 타선은 홈에서 2경기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두산은 현도훈이 선발로 나섭니다. 금년 육성 선수로 입단해 5월 4일 정식 선수로 등록이 되었으며 일본에서 고교와 대학 시절을 보낸 이력이 있는 투수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무려 13점을 올린 타선은 원정에서도 충분히 그 놀라운 위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IA 승

 

 

 

 

 

NC는 최성영이 선발로 나섭니다. 금년 3경기에 등판해 구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으며 6일 KIA 원정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바 있으며 3연투 이후에 2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라는 것이 용납될지는 의문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타선은 떨어진 타격감을 홈에서 다시 살려내느냐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SK는 켈리가 선발로 나섭니다. 2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번 경기에서 자존심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김원중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반등해야 할 찬스를 놓친게 이번 경기에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N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