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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vs 마이애미 - 디트로이트 승 
주요 부상선수 
디트로이트 : 레지 불록 
마이애미 : 하산 화이트사이드, 고란 드라직, 제임스 존슨 

연패하고 있는 팀들끼리 만났습니다.
디트로이트는 4연승으로 날아올랐다가 4연패로 추락,
마이애미 역시 최근에 3연패로 시름시름 앓고 있죠.
이번경기를 통해 두 팀 중 한팀은 연패에서 자동탈출이네요.
일단은 디트로이트 쪽이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어쨌거나 오랜만에 홈경기이기도 하고,
최근에 4연패를 했다고는 하나 상대했던 팀들의 면면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 매치업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마이애미는 새크라멘토, 샬럿, 애트란타에게 모두
120점대 실점을 펑펑 내주면서 3연패를 해버렸죠.
화이트사이드가 없던 편두통이 왜 생겼는지 이해가 갑니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드루먼드의 컨디션이
폭망이었던 탓에 그리핀 혼자서 경기를 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10점차로 대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정상적인 주전라인업이 모두 내일 경기에 나올수만 있다면 
충분히 연패탈출의 공산이 커 보이죠.


올랜도(백투백) vs 클리블랜드 - 올랜도 승 
주요 부상선수 
올랜도 : 조나단 이삭 
클리블랜드 : 케빈 러브 

올랜도는 오늘 샌안토니오와 원정경기 이후에
내일은 클리블랜드와 홈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백투백일정을 고려해서인지 1쿼터에 가열차게 몰아친 올랜도는
샌안토니오를 7점차로 따돌리고 오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애런 고든과 포르니에, 로스까지 외곽에서 활약해준 덕이 컸고,
총 6명의 선수들이 두자릿수 득점을 무난하게 올려주기도 했고
모하메드 밤바가 오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좋았습니다. 
어쨌거나 오늘의 승리로 오랜 4연패에서 탈출하기도 했고,
또 내일 최약에를 상대하기 때문에 연승까지 충분히 노려볼만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애틀란타에게 거둔 1승 외에는 전패.
물론 올랜도라고 해서 크게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일단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탱킹을 선언하진 않았죠;;;
클리블랜드는 J.R.스미스가 부상에서 복귀하긴 했으나,
러브가 부상으로 못나오고 거의 오합지졸격입니다.
시즌시작전에 톰슨이 내뱉었던 패기넘치던 발언은 어디로;;
최근 덴버와 샬럿을 상대로 90점대 득점에 그치면서
동네북으로 전락해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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