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NPB 야쿠르트 : 요미우리 리뷰
야쿠르트
타선의 집중력을 앞에숴 완승을 거둔 야쿠르트는 전날 요미우리와 홈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예비일인 오늘 다시 요미우리와 경기를 갖습니다 선발로는 오가와 야스히로가 등판합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1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8이닝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따낸 오가와는 올해 팀 내 선발진 가운데에서 요미우리 킬러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물론 홈보다 원정에서 기록이 좋은 편이 아닌게 조금은 걸리지만 그래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틀전 한신 투수진 상대로 9점을 뽑아낸 야쿠르트 타선은 역시나 홈에서 강점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고 올해 타구치에게 자신들의 안방에서 매운맛을 보여줬던 기억이 있기에 이점에 승부를 걸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편 구원으로 나선 불펜진의 무실점 피칭은 이번 경기에서도 아주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요미우리는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된 관계로 하루 휴식을 취한후 예비일인 오늘 다시 경기를 소화합니다 선발로는 다구치 카즈토가 등팒바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3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전이 된 타구치는 2군에서 돌아온 이후로 딱히 투구에 문제점을 드러내진 않고 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못받고 있다는게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이 곳 메이지 진구 구장에서 시즌 초반 첫 등판에서 2.1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을 당했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5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만 보여줘도 나른 선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날 요코하마 선발 아즈마와 불펜 상대로 솔로 홈런포 1개가 팀득점의 전부였던 요미우리 타선은 한창 순위 경쟁중인 상황에서 타자들의 타격감이 전반벅으로 떨어진게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여기에 불펜진도 하루가 멀다하고 쉽게 무너지는 모습
예상흐름
오늘 선발로 나서는 오가와나 타구치나 진구구장에서 기록이 워낙 좋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 야쿠르트 타자들의 타격감은 살아난 반면 요미우리는 지난주부터 전반적으로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땜누에 이 경기는 마운드보다는 공격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야쿠르트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