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해외야구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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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 11:17
클리블랜드는 마이크 클레빈저가 선발로 나섭니다. 1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뒀으며 원정에서 강한 강점이 살짝 사라진게 못내 아쉬우며 홈에서의 투구를 좋다는 말을 하기 어렵습니다. 전날 콥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타선은 최근 2경기의 부진이 무겁게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는 예프리 라미레즈가 선발로 나섭니다. 12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였으며 원정에서 이닝보다 실점이 많을 정도로 부진한 투수라 기대는 어렵습니다. 전날 2개의 홈런으로 4점을 올린 타선은 승리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고 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승
세인트루이스는 존 갠트가 선발로 나섭니다. 15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으며 최근 2경기 연속 5.1이닝 이상 1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전날 밀워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주나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타선은 최근 홈에서의 기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밀워키는 율리즈 차신이 선발로 나섭니다. 15일 컵스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번 시즌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부진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전날 마이콜라스의 투구에 저지 당하면서 솔로 험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타선은 가라앉은 타격이 살아난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