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시카고 vs 댈러스 , 미네소타 vs 브루클린 분석

[10:00] 시카고 vs 댈러스
 
시카고는 지난 11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9-98로 승리했고 올시즌 4승9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경기에서 잭 라빈 24득점,라이언 아치디아키노 15득점,웬델 카터 주니어  15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고 라인업 변화 선택이 긍정적인 결과를 연출했습니다. 아치디아키노 카드가 에이스 잭 라빈의 공격 조립 부담을 덜어주었고 자바리 파커가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준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홈에서 연패를 끊은 점은 호재이지만 비교적 약팀에게 거둔 승리이고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득점력이 살아나야 하는 시카고입니다.
 
댈러스는 지난 11일 오클라호마와의 홈경기에서 111-96으로 승리했고 올시즌 4승8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경기에서 루카 돈치치가 2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JJ 바레아와 막시 클레버가 21,8득점씩 기록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원정 6경기 전패 결과와 달리 안방에서는 강한 면모를 과시 중이고  드리블 전진, 볼 없는 기동에 이은 3점 라인&페인트존 공략, 공격 조립 모두 상대선수들을 흔들었고 추격도 저지하며 오랜만에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다만 올시즌 원정성적 0승6패로 원정기복이 너무 심한 모습이고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해야되는 댈러스입니다.
   

 
미네소타는 지난 10일 새크라멘토와의 원정경기에서 110-121로 패배하며 5연패중이고 올시즌 4승9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경기에서 ​칼앤써니 타운스 39득점,데릭 로즈,지미 버틀러 21,13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원정 5연전 일정에서 전패를 당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3쿼터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대등한 승부를 유지했지만 3쿼터 막판과 4쿼터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원정보다 홈에서 확실히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 연패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 못한 미네소타입니다.
 
브루클린은 지난 11일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00-116으로 패배했고 올시즌 6승7패를 기록중입니다. 조 해리스 24득점,스펜서 딘위디 14득점,디안젤로 러셀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원정 백투백 일정 여파 탓인지 작정하고 공간 창출 기동을 가져간 상대 노림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한 점은 불안요소로 보이지만 공수밸런스는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브루클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