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보스턴 vs 뉴욕 , 포틀랜드 vs 피닉스 분석
[10:00] 보스턴 vs 뉴욕
"보스턴"은 지난 2일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8-109[1Q+2Q 득57/실48]로 승리하며 3연승중이고 올시즌 13승 10패를 기록중입니다. 맞대결 5연승 휘파람으로 시즌 두 번째 3연승과 홈-원정으로 연결된 백투백 일정 난관도 어렵지 않게 극복해낸 모습으로 보스턴의 창이 미네소타의 방패를 뚫었습니다. 이날 3점슛 17개의 성공률과 자유투 라인에서 100%의 성공률을 적립하는 등 안정적인 슈팅이 3연승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고든 헤이워드는 이날 3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상대 허점을 파고드는 볼 없는 기동, 드리블 돌파 후 마무리, 매치업을 무력화시키는 포지션 평균 이상 실점억제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수비 코트 괴물 마커스 스마트, 3점슛 5개 포함 40득점 합작에 성공한 원투펀치 카이리 어빙(21득점,9리바운드)과 제이슨 테이텀(19득점,9리바운드)의 지원 사격으로 매경기 전반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는 보스턴입니다.
"뉴욕"은 지난 4일 워싱턴과의 홈 경기에서 107-110[1Q+2Q 득61/실52]로 패배하며 올시즌 8승 17패를 기록중입니다. 현재 안방 맞대결에서조차 지난 13년 4월 이후 전패 수모를 겪고 있는 모습이지만 4쿼터 막판 불꽃 추격전으로 만만치 않은 뒷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승부퍼 막판에 아쉬움이 컸던 모습으로 종료 3분 30초전 15점체 열세에 몰렸던 상황을 엠마뉴엘 무디에이(16득점,5리바운드), 데미안 돗슨(17득점,9리바운드), 부상에서 돌아온 코트니 리 등 가드 자원 중심으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고 불과 2분만에 3점차 추격까지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대 존 윌의 결승 3점포로 12초전 6점차 열세를 만회하긴 불가능하였습니다. 비록 패배하였으나 짧은 구간에 빠르게 격차를 줄였던 모습은 패배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인 뉴욕입니다.
보스턴"승"예상합니다
[12:00] 포틀랜드 vs 피닉스
"포틀랜드"는 지난 5일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111로 패배하며 올시즌 13승 11패를 기록중입니다. 최근 3연패 7경기 1승 6패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 시즌 초반 선두를 달렸던 서브 컨퍼런스 순위 역시 어느새 8위까지 추락한 상태입니다. 부진의 원인은 중장거리 지역 수비에서 찾을 수 있으며 상대 3점슛 성공률이 오르는 등 지역 수비 조직력 붕괴가 부진한 성적으로 연결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비 핵심은 3점 라인과 페인트 존 수비 간격 조절이며 문제는 최근 경기들에서 너무 많은 중장거리 지역 와이드 오픈 슈팅을 허용한 점, 보상 복귀 후 주력 로테이션에 합류한 모리스 하클리스의 코트 적응 기간 또한 여러 악재들이 컨디션과 효율성이 떨어지며 이번 경기 어수선한 분위기로 맞이하는 포틀랜드입니다.
"피닉스"는 지난 5일 새크라멘토와의 홈 경기에서 105-122로 패배하며 6연패중이고 올시즌 4승 20패를 기록중입니다. 시즌 첫 만남에서 단 한 번도 동점조차 맞이하지 못한 피닉스는 1쿼터 공방전에서 36실점을 허용한 반면 9득점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며 2쿼터 중반 35점차까지 벌어지는 대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디'앤써니 멜튼(21득점,5어시스트)이 분전하였으나 상대 애런 팍스, 버디 힐드, 스테인 등 대부분 주축 선수들이 초반 활약으로 무력화시키며 조기 퇴근하였고 구단 역대 첫 24경기 구간 가장 낮은 승률(4승 20패 승률 20%)에 허덕이는 모습으로 반등이 절실한 피닉스입니다.
포틀랜드"핸승"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