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휴스턴 vs LA레이커스 , 샌안토니오 vs LA클리퍼스 분석

[10:00] 휴스턴 vs LA레이커스

"휴스턴"은 지난 12일 포틀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111-103[1Q+2Q 득51/실54]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고 올시즌 12승 14패를 기록중입니다. 시즌 맞대결 1차전 19점차 대패 수모를 갚았던 모습으로 이날 특히 수비 코트에서 선보인 투지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새로운 주전 라인업으로 제임스 하든(29득점,3PM 4개), 크리스 폴(11득점,11리바운드11어시스트),에릭 고든이 선발 출전한 스몰라인업 조합으로 빠른 공수전환으로 쉬운 득점을 자주 적립하였습니다. 쓰리 가드 로테이션 운영 클 틀은 그대로였었다는 점에서 벤치 대결 구간 교차 출전으로 코트 밸런스를 유지해냈고 하우스, 그린, 네네 등 식스맨들 또한 분전해주었던 것도 호재였고 이날 선보였던 경쟁력은 우승 후보 명함에 어울렸던 휴스턴입니다.
 
"LA레이커스"는 지난 11일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108-105[1Q+2Q 득55/실58]로 승리하며 2연승중이고 올시즌 17승 10패를 기록중입니다. 직전 동점 12회, 역전 13회를 주고 받은 접전 승부로 카일 쿠즈마(33득점,7리바운드)의 화력과 르브론 제임스가 3점슛 4개 포함 28득점,9리바운드,12어시스트 퍼포먼스로 대활약하며 특히 팀이 4쿼터에 기록한 마지막 18득점 중 16점을 생산한 승부처 공세가 대단하였습니다. 르브론의 18-19시즌은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점프슛&드리블 돌파 밸런스가 잘 잡힌 시즌 중 하나인 LA레이커스입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12일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11-86[1Q+2Q 득59/실46]으로 승리하며 3연승중으로 올시즌 14승 14패를 기록중입니다. 시즌 맞대결 시리즈 첫 3경기 결과도 2승 1패 우위로 홈 6연전 일정 첫 3경기 전승 수확 또한 고무적인 소식입니다. 1~4쿼터 종료 시점까지 시종일관 코트 주도권을 유지한 모습으로 브린 포브스(24득점,11리바운드,3PM 5개)가 경기 초반부터 좋은 슈팅 감각을 과시한 가운데 백코트 파트너 더마 드로잔의 공격 조립 역시 안정적이였습니다. 상대의 부상 결장 악재 전력 누수가 생겼고 벤치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던 샌안토니오입니다.
 
"LA클리퍼스"는 지난 12일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서 99-123[1Q+2Q 득57/실70]으로 패배하며 올시즌 17승 10패를 기록중입니다. 최근 4경기 1승 3패 부진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원정-홈으로 연결된 백투백 일정, 이전 피닉스와의 연장 접전 승부, 식스맨 에이르 루 윌리엄스 햄스트링 부상 결장 등 악재가 많았던 모습입니다. 주전 코트 마진 -25.4점 수모로 공격/수비 코트 양쪽 모두에서 하염없이 밀린 완패로 마리야노비치(18득점,7리바운드)는 분전하였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 2배가되는 3점슛에서 격차를 줄이지 못했던 LA클리퍼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