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국내야구 경기 분석

넥센은 김정인이 선발로 나섭니다. 작년 부진한 성적을 남긴 바 있으며 최근 퓨처스에서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한화의 타선을 이겨낼지는 의문입니다. 전날 4점을 올린 타선은 그 집중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며 홈런포의 폭발은 반드시 필요하며 중심 타선의 힘도 필요해 보입니다.

한화는 김재영이 선발로 나섭니다. 8일 SK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5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뒀으며 최근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전날 브리검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 마저 상실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의 하락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한화 승



롯데는 듀브론트가 선발로 나섭니다. 8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7.2이닝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제야 에이스에 어울리는 투구를 하는 중입니다. 전날 홈런 3발 포함 무려 10점을 올리면서 삼성의 투수진을 무너뜨린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내세울수 있는 장점이 될 것입니다.

삼성은 김대우가 선발로 나섭니다. 5월 13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뒤 2군으로 내려갔었으며 현재의 투구로는 조금 기대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패배하긴 했지만 롯데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9점을 올린 타선은 타격감이 완벽하게 살아났지만 연장전의 찬스를 날린게 아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