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19:00 우리은행 vs 삼성생명 국내농구

논산후기 0 2018 0

 

◈우리은행

신한을 완파하고 1라운드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20분대 중후반을 뛴 박혜진이 딥쓰리를 연거푸 터트리며 19득점을 기록했고 박지현은 리바운드 한 개가 부족한 트리플더블에 성공했습니다. 3점슛 1위를 달리는 고아라를 비롯해 이명관과 노현지등이 출전 시간을 가져가고 있고 박혜진도 돌아왔기에 김단비도 최근 출전 시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직전 경기에서 우리은행에 완패했습니다. 박혜진이 돌아와 코트 밸런스가 더 좋아진 우리은행 상대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해란과 배혜윤등 프론트코트도 고전했습니다. 그래도, 신이슬과 조수아등 임근배 감독이 기대하는 선수들은 강팀의 핵심 로테 멤버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이번 원정에는 무릎 부상으로 직전 경기를 빠진 이주연도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코멘트

우리은행의 승리를 봅니다. 머리를 짧게 컷트하고 돌아온 박혜진이 빠르게 몸상태를 끌어올린 우리은행은 유승희의 시즌아웃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배혜윤이 중심을 잡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큰 삼성 상대로도 경기 내내 압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박혜진과 박지현, 김단비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상대를 제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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