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해외야구 경기 분석

피츠버그는 제이미슨 타이욘이 선발로 나섭니다. 14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뒀으며 투구의 기복만 줄인다면 에이스급임을 확실히 증명해 냈습니다. 전날 승리하긴 했지만 차신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조금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밀워키는 프레디 페랄타가 선발로 나섭니다. 5월 20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었으며 AAA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날 트레버 윌리엄스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타선은 홈에서의 석패 후유증이 원정에서 터져버린게 아쉽습니다.
  

피츠버그 승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가 선발로 나섭니다. 1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뒀으며 6월 들어서 전체적으로 투구의 위압감이 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날 5점을 올린 타선은 왜 이 팀이 현재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지를 완벽히 설명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템파베이는 블레이크 스넬이 선발로 나섭니다. 15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으며 양키스 원정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한게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습니다. 전날 라모스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타선은 말 그대로 밀도라는 단어 하나로 버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