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비' 한얼 감독-'플로리스' 성연준, 1경기 출장 정지+벌금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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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릭비' 한얼 감독과 젠지 e스포츠 '플로리스' 성연준이 1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프리카 '릭비' 한얼 감독과 젠지 '플로리스' 성연준에게 1경기 출장 정지와 80만 원의 벌금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21 LCK 스프링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및 코칭스태프 전원을 대상으로 게임 내 불건전 행위 여부를 조회했다. 이에 한얼 감독은 올해 10월 14일 진행한 게임에서 언어폭력 사용으로 25회 채팅 제한 조치를, 성연준은 8월 19일과 9월 18일 진행된 게임에서 언어폭력 사용으로 각각 10회와 25회 채팅 제한 조치를 받았다. 

한얼 감독의 경우에는 2020 LCK 서머, 성연준은 스프링 시즌서 불건전 행위가 확인돼 1차 경고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재차 적발됨에 따라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징계를 받은 한얼 감독과 성연준은 패널티에 대한 서면을 수신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e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하지 않는 경우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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