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로운 출발 백다연, 예상 못한 강세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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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인 오늘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제64회 장호홍종문배주니어대회가 시작되었다.

2회전에 진출할 8명을 가리는 대회 첫날, 국내 테니스를 대표하는 주니어 16명이 모인 테니스 코트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1번 코트에서는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백다연(중앙여고)이 지난 7월 주니어 선수권에서 18세부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이경서(탄벌중)에게 6-0 6-1로 승리했다.

가볍게 1회전을 통과한 백다연은 "늘 그랬듯이 컨디션은 좋다. 반면에 (이)경서는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다. 경서가 중학생치고 힘이 좋고 공도 길게 왔다. 중학생은 보통 힘이 없어서 밀리는 데 경서는 공을 맞받아치더라. 경서의 스트로크에 휘둘리지 않고 에러도 줄이려고 베이스라인보다 뒤쪽에 서서 모든 공을 다 받아치려고 했다. 4연패까지 하고 싶은 욕심에 부담도 되지만 내 공을 치면서 대회를 즐길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처음 장호배에 출전한 이경서는 "위너라고 친 공도 언니가 뛰어다니면서 다 받아내는 것을 보고 더 정확하게 실수 없이 공을 넣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너무 이기고 싶은 마음에 몸에 힘이 들어가서 계속 혼자 실수한 것이 아쉽다. 나의 가장 부족한 부분이면서 언니의 장점인 무겁고 각도 깊은 샷과 찬스 볼은 반드시 포인트로 연결하는 점도 닮고 싶다. 언니들은 확실히 수비도 좋고 공을 다루는 것이 달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4번 코트에서 열린 김윤아(중앙여고)와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정보영(안동여고)의 경기는 7-5 6-2로 김윤아가 승리했다. 1세트에는 학생들의 이기고자 하는 투지 속에 포인트 시비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윤아는 "이길 줄 몰랐는데 얼떨떨한 기분이다. (정)보영이와는 한 번도 게임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감이 없었는데 승리하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다. 세트 초반 보영이의 강한 스트로크에 너무 밀렸는데 끝까지 해보자고 마음먹은 후 높고 길게 공을 보낸 것이 통했다. 방법을 알게 된 2세트는 내 페이스대로 쉽게 갈 수 있었다. 스트로크 대결은 보영이한테 밀리기 때문에 포핸드 쪽으로 공략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며 소감을 말했다.

대회 첫 날 여자부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위휘원(중앙여고) vs 김하람(문시중) 6-2 6-2 위휘원 승
▶ 신혜서(중앙여고) vs 강나현(경북여고) 6-1 6-4 신혜서 승
▶ 김은채(중앙여고) vs 류하영(효명고) 6-3 6-1 김은채 승
▶ 조시형(강릉정보고) vs 권지민(중앙여고) 6-4 6-0 조시형 승 
▶ 문정(중앙여고) vs 김다인희(최주연아카데미) 6-4 4-6 6-1 문정 승
▶ 김유진(중앙여중) vs 김은서(오산정보고) 5-7 6-4 6-0 김유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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