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남기고 아스널 이적한 파티, 마침내 '옷피셜' 공개...'잘 어울리네'

[BO]스포츠 0 957 0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이적 시장 막판 극적 이적에 성공한 토마스 파티가 마침내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이적 시장 종료를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파티를 영입했다. 파티는 등번호 18번을 달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5-16시즌부터 아틀레티코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파티는 출전시간을 늘려가더니 2017-18시즌부터는 완연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파티는 단숨에 스페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탁월한 수비진 보호 능력과 수준급의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세트피스 키커로 나설 정도로 킥도 날카롭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파티 영입을 원했다. 불안한 아스널 수비를 보호해주면서 중원 보강을 해줄 수 있는 영입이었기 때문이다. 파티도 아스널 이적을 추진했다. 아스널은 이적 시장 종료를 1분 남기고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81억 원)를 지불하며 파티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4일 오전 파티의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아스널 훈련장에 도착한 파티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고 아스널은 해당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에 화제가 됐고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