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차우찬 PS 합류? 확답 어렵다” [잠실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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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차우찬 소식을 전했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11차전을 치른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전력에서 빠져있는 차우찬에 대해 “훈련 중이다. 스케줄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LG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할 경우 차우찬 합류에 대해서 “아직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차우찬은 지난 7월 24일 두산전(⅓이닝 무실점)을 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당시 두산전에서 어깨 통증을 느끼며 조기 강판됐고 검진 결과 어깨 염좌 진단을 받으면서 1군 전력에서 빠졌다. 공백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2군에서 구위 점검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LG는 최근 불펜진이 흔들리고 있다. 류 감독은 이 점을 두고 “믿고 맡겨야 한다. (고) 우석이 앞에서 막아주고, 우석이도 9회 또는 4타자 상대를 해줘야 한다.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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