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A컵 16강전서 리버풀에 2-0 완승

[BO]스포츠 0 963 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리버풀을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16강전에서 리버풀에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윌리안과 바클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열린 왓포드와의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패해 올시즌 리그 무패 우승이 무산된 리버풀은 공식전 2연패와 함께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드로와 윌리안이 측면공격을 이끌었다. 코바치치, 길모어, 바클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조우마, 뤼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리버풀은 미나미노가 공격수로 나섰고 오리기와 마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존스, 파비뉴, 랄라나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고메즈, 윌리암스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아드리안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13분 윌리안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윌리안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 아드리안이 잡으려고 했지만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19분 바클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바클리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