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유망주 정우영, EPL 인터내셔널컵서에버튼 상대로 쐐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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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이 잉글랜드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정우영은 지난 1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인터내셔널컵 경기에서 후반 35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은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에버튼 23세 이하(U-23) 팀을 4-1로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이 출전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인터내셔널컵은 유럽 각국 유망주들을 위해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주최하는 대회다. 영국을 대표하는 12개 클럽의 U-23 팀과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12개의 클럽에서 U-23 팀이 출전한다. 올해 대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리버풀, 바이에르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포르투 등 명문 클럽들의 U-23팀이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은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다음달에는 벤피카와 브라이튼&호브알비온을 상대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달 열린 벤피카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정규시즌 경기 데뷔전을 치른 정우영은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영은 지난 7일 열린 슈바인푸르트와의 2018-19시즌 독일 바이에른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려 소속팀의 4-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은 올시즌 전반기 일정을 마친 가운데 정우영의 활약과 함께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정우영은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 1군팀 훈련에 꾸준히 합류해 바이에른 뮌헨 2군팀 경기에 다수 결장했지만 9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올라있다. 특히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의 레기오날리가 경기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인터내셔널컵에서는 잉글랜드 유망주들을 상대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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