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비록 5위였지만...오히려 주변 지지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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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10년 만에 양강 구도가 깨진 날. 리오넬 메시를 향한 지지를 재확인할 수도 있었다.

'프랑스 풋볼'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훈 선수를 딱 한 명만 꼽으며 한 해 노고를 치하했다. 수상자는 루카 모드리치.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독식했다.

이번 발롱도르는 중간 개표 결과가 유출되면서 더더욱 뜨거웠다. 메시가 최후의 3인에 들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갑론을박도 펼쳐졌다. 메시가 마지막 세 손가락에서 빠진 건 지난 2006년 이후 무려 12년 만. 메시는 결국 5위로 시상식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선수를 향한 지지는 대단했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은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은 축하해야겠지만, 메시의 5위는 부조리"라고 꼬집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의 최종후보 제외를 놓고 "이는 불공평한 일이다. 메시는 2018년 50경기에서 45골 23도움이나 올렸다"라며 공을 상기했다.

메시는 다시 한번 정상을 탐한다. 호날두마저 수상에 실패하면서 현 스코어는 여전히 5대 5 동률. 메시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지는 게 싫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내년 여름에는 코파 아메리카까지 있어 성인 무대 첫 메이저 대회 우승 여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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