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 부커 "피닉스, 유망주들의 집합소... 발전 가능성 많다"

[BO]엠비 0 1453 0
 


"피닉스는 가능성이 많은 팀이다."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의 에이스 데빈 부커(22)가 팀에 유망주들이 많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 한편 이를 성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부커는 3일(한국시간) NBA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내고 싶다"며 "피닉스는 핵심 유망주들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커는 "NBA 경력을 제외하고 나는 선수 생활 내내 좋은 성적을 올렸다"며 "이제 그때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피닉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일은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하위권에만 머물렀던 피닉스는 올 시즌 출발도 좋지 않다. 3일 현재 4승 19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부커도 부진한 팀 성적에 실망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팀의 어린 선수들이 성장통을 이겨내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본 것이다.

피닉스에는 부커를 비롯해 조쉬 잭슨, 디안드레 에이튼 등 내외곽에 유망주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 가운데 부커는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9경기를 뛰고 평균 득점 23.5점, 리바운드 3.6개, 어시스트 6.7개를 기록 중이다. 팀 동료 잭슨도 "부커는 팀을 위해 많은 모범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칭찬했다.

피닉스도 지난여름 부커와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 5800만 달러(약 1755억 원)의 맥시멈 계약을 맺었다. 부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한편 피닉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6-120으로 패했다. 이날 부커는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피닉스의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부커는 지난 10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 정도 결장한 바 있다.

피닉스는 오는 5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5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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