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19점' 우리은행, KB스타즈 꺾고 8연승 행진...선두 수성

[BO]엠비 0 1998 0
 


[루키=청주, 최기창 기자] 우리은행이 다시 KB스타즈를 꺾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1-56으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개막 후 8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2위 KB스타즈와의 차이를 두 경기로 벌렸다. 

박혜진은 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에는 흐름을 빼앗겼다. 상대 기세에 눌려 근소한 리드를 허용했다. 

그러나 쿼터 막판 박혜진의 미들슛과 김정은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다시 김정은의 3점슛으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18-15로 마쳤다. 

2쿼터 초반에는 다시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박지수와 심성영에게 실점하며 21-23이 됐다. 

하지만 외곽슛으로 경기를 풀었다. 김소니아와 김정은, 최은실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졌다. 박혜진은 미드레인지에서 득점했다. 전반 막판 박혜진의 자유투도 더한 우리은행은 2쿼터를 37-29로 끝냈다. 

우리은행의 분위기는 3쿼터에도 이어졌다. 

후반 들어 크리스탈 토마스가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토마스의 골밑슛과 풋백 득점을 앞세워 10점 내외의 차이를 유지했다. 임영희도 미들슛으로 힘을 보탰다. 쿼터 막판에는 최은실이 3점슛을 추가했다. 이후 염윤아를 앞세운 상대에게 실점했지만, 최은실의 버저비터로 다시 차이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3쿼터를 56-47로 마쳤다.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 상대에게 거세게 추격당했다. 박지수와 강아정에게 연속 실점해 차이가 줄었다. 

그러나 승리는 우리은행 편이었다. 토마스의 골밑슛으로 상대의 공세를 뿌리쳤다. 이후 강력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 실패를 연속 이끌며 차이를 유지했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KB스타즈는 경기 막판 쏜튼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운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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