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스포츠, "류현진 2019년 11승-선발 30위" 예상

[BO]엠비 0 2025 0
 


[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31)에게 내년은 매우 중요한 시즌이다.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1년 재계약을 한 류현진은 내년 시즌을 마치면 FA 선수가 된다. 2019시즌 성적과 경기력에 따라 FA 시장에서 대우가 달라질 것이다.  

올해 후반기 보여준 빼어난 피칭으로 내년에도 어느 정도 장밋빛 전망을 가능케한다. 미국 CBS스포츠의 판타지 게임은 최근 "류현진이 2019시즌에 엘리트 판타지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선발 투수 중 30위"로 꼽았다. 

매체는 "판타지 포인트로 매겨지는 류현진의 포지션 랭킹은 선발 투수 30위로 전망된다. 2018시즌에는 리그의 85% 수준이었는데, 내년에는 조금 더 올라갈 것이다"며 26경기 선발 등판을 예상했다. 

류현진은 26경기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3.19의 준수한 성적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닝이 131이닝으로 적은 편, 26경기에서 평균 5이닝씩 던진다는 계산이다. 예상대로라면 2014시즌 이후 5년 만에 10승 투수가 될 수 있다.

30위인 류현진은 쟁쟁한 투수들 사이의 위치다. 28위는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 예상 성적은 164이닝을 던져 14승 8패 평균자책점 3.90이다. 29위는 콜 해멀스, 올 시즌 도중 텍사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해멀스는 12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잘 던졌다. 시즌 후 컵스는 2000만 달러 옵션을 실행했다. 해멀스의 예상 성적은 196이닝을 던져 16승 8패 평균자책점 3.32였다. 

류현진 다음의 31위는 월드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네이선 이오발디(FA). 내년에 170이닝을 소화하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 선발진 예상을 보면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5위,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175이닝)으로 전망됐다. 워커 뷸러가 선발 14위로 9승 4패 평균자책점 2.90(152이닝), 리치 힐이 선발 37위로 11승 5패 평균자책점 3.06(131이닝)으로 예상됐다. 

한편 팬그래프닷컴은 예측 프로그램 ‘스티머'(Steamer)를 통해 류현진의 2019시즌 예상 성적을 23경기(126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3.68로 수정했다. 당초 퀄리파잉 오퍼를 앞둔 11월 초에는 28경기(153이닝) 10승 9패 평균자책점 3.97로 전망했다. 다저스가 6선발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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