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톰슨 "토론토와 경기, 미리 보는 파이널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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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디펜딩 챔피언과 현재 동부 콘퍼런스 최고의 팀이 만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토론토 랩터스와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원정경기를 펼친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4년간 3번의 우승을 차지한 리그 최고의 팀이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부진을 겪었지만 여전히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토론토는 지난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오른 팀이다. 시즌 후 더마 드로잔과 드웨인 케이시 감독을 떠나보내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결과는 현재까지 성공적이다. 카와이 레너드를 중심으로 하는 스페이싱 농구와 탄탄한 수비가 빛을 발하며 현재 리그 1위(18승 4패)를 달리고 있다.


리그 최고의 팀 대결답게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클레이 톰슨은 27일(한국 시간) '다임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현재 토론토는 리그 최고다. 시즌 내내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들은 엄청난 신체조건을 갖췄고, 공수겸장도 많다. 특히 카와이 레너드는 MVP 레벨로 다시 뛰고 있다. 카일 라우리는 뛰어난 리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우리에게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다. 파이널의 예고편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4년간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났다. 그러나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로 떠나면서 클리블랜드 전력이 약해졌다. 다른 상대와 만날 예정이다. 그중 하나로 토론토가 뽑힌다. 과연 토론토는 파이널 진출 후보로서 어떤 경기력을 펼칠까. 또한 골든스테이트는 원정길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한편 현재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사타구니)와 드레이먼드 그린(발가락)이 부상 중이다. 과연 두 선수는 뛸 수 있을까. 스티브 커 감독은 "커리가 아마도 토론토전에 나올 수 있다"라며 "다음 달 3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 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한 커리는 경기 전날이나 당일에 출전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앞으로 두 경기 더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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