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테, "유럽 최고의 수비수가 되고 싶어...라모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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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이메릭 라포르테(24, 맨체스터 시티)가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를 본보기로 삼아 유럽 최고 수비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국 지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한국시간) 유럽 최고 수비수가 되고 싶다는 라프로테의 포부를 전했다.

라포르테는 "유럽 최고의 수비수가 되고 싶냐고? 그건 당연한 것이다. 누가 최고가 되고 싶지 않을까?"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본보기로 삼을 선수도 지목했다. 라모스였다. 라포르테는 "라모스는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준에 부합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다"고 극찬했다.

라포르테의 라모스 앓이는 계속 이어졌다. "우리팀에는 빈센트 콤파니, 니콜라스 오타멘티, 존 스톤스 등이 있다.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고 서로 배우면서 도와준다"면서도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라모스처럼 경기의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스페인과 피지컬 측면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 여기 온 첫날부터 즐기고 있고 마음이 편하다"며 "매우 열심히 노력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곳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새로운 무대로 둥지를 옮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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