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설에 행복하다" 기대주 로사노의 속내

[BO]엠비 0 1907 0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러시아 월드컵에서 증명한 이르빙 로사노. 최근에는 이적설에 입을 열었다. 

로사노는 독일 격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러시아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었다.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 로사노는 랭킹 1위 독일에 결승골을 작렬하며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렸다.

이미 잠재력은 인정받았다.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이 선수와 손잡는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등의 이적 업무를 대리하는 거물이 접근했다는 데 이 선수의 가치도 어느 정도 입증된 셈. 월드컵 등으로 주가는 더더욱 뛰었다. 

자연스레 이적설도 돌았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유도 그중 하나. 이에 로사노는 "내게 관심을 보여줘 행복하다"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더 큰 무대 꿈꾸는 입장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다. 

로사노는 만 18세에 멕시코 자국리그에서 데뷔했다. 이어 파추카를 거친 뒤 지난해 여름 PSV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첫 시즌, 29경기 모두 선발 출격해 17골 8도움을 올린 바 있다. 

PSV 측은 이 선수를 더 지키려 한다. 단, 월드컵 무대 등에서 이름을 알린 만큼 오랫동안 함께 가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지 복수 매체는 "라이올라가 이 선수의 둥지를 옮길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알렸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등을 향후 행선지로 거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1윌 복귀 선언' 벵거 감독, &#…

2018.11.09
Hot
[ 스포츠뉴스 ]

'눈물의 데뷔골' 말콤, "…

2018.11.09
Hot
[ 스포츠뉴스 ]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아텀…

2018.11.08
Hot
[ 스포츠뉴스 ]

개막 후 '6연패' 현대건설, 출구 …

2018.11.08
Hot
[ 스포츠뉴스 ]

[프로배구] 잘 뽑은 용병, 열 토종…

2018.11.08
Hot
[ 스포츠뉴스 ]

[기록] KGC의 심장 양희종, 3점…

2018.11.08
Hot
[ 스포츠뉴스 ]

스티브 커의 칭찬 "리그 최…

2018.11.08
Hot
[ 스포츠뉴스 ]

[BK Review] '3쿼터 맹폭'…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