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단장 영업 시작? "추신수, 다른 팀에도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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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확실한 베테랑 추신수, 다른 팀에도 잘 어울릴 것."


텍사스 레인저스 존 다니엘스 단장이 6일(한국 시간) "무너진 선발진 보강을 위헤 선수층이 두꺼운 외야진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겠다"며 텍사스 지역 매체 스타텔레그램이 보도했다. 언급된 트레이드 카드에는 텍사스 베테랑 외야수 추신수가 있다.


매체는 "2019년 텍사스는 선발투수진 구멍을 갖고 있고, 이번 주부터 채워나갈 것이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올 시즌 67승 95패 승률 0.414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경질됐고 크리스 우드워드 신임 감독이 선임됐다.


텍사스 올 시즌 약점은 선발진. 선발진 평균자책점 5.37로 리그 29위였다. 최하위는 5.48인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선발투수 투구 이닝은 846이닝으로 리그 20위. 불펜 데이를 펼친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외하면 29개 팀 가운데 20위다.


매체는 "텍사스는 올해 드래프트나 국제 FA 계약으로 자신들의 팜을 강화했다. 리빌딩을 하는 동안 최고 유망주들을 거래하기는 어렵다. 텍사스는 왼손 코너 외야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노마 마자라, 조이 갈로, 추신수 등이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늘 트레이드 후보로 언급된다. 추신수는 2013년 시즌 후 7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에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 대형 계약은 지금까지 장애물이 되고 있다.


텍사스가 시즌을 접을 때마다 추신수 트레이드 설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지만,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 없었다. 연봉 보조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않았다. 추신수가 52경기 연속 출루라는 기록을 세울 때를 트레이드 적기라고 봤지만 끝내 그는 텍사스에 머물렀다.


다니엘스 단장은 "추신수는 확실한 베테랑이다. 다른 선수들의 젊은 경력은 다른 지점에 있다. 그들은 잠재적으로 우리와 잘 맞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팀에서도 잘 어울릴 것이다. 우리 선발진 상황을 이야기할 때, 나는 우리의 깊이 있는 선수층이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할 생각이 있다. 외야진이 그중 하나다"며 선발진 강화를 위해 깊이 있는 외야진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겠다는 뜻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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