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에게 '1,857억' 투자한 바르사, 아직은 '기대 이하'

[BO]엠비 0 2030 0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페인 무대에 무난하게 적응하고 있지만 엄청난 이적료에 비해서는 아직은 기대이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쿠티뉴의 이야기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영입을 위해 꽤 많은 공을 들였다. 오랜 협상 끝에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무려 1억 4,500만 유로(약 1,857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쿠티뉴는 영입했고, 각종 보너스 조항도 별도로 포함시켰다. 각종 옵션을 포함하면 이적료는 2천억을 넘어서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보면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쿠티뉴다. 첫 시즌에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엄청난 이적료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영입을 위해 1억 4,500만 유로를 투자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매체는 "쿠티뉴가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가 중요한 득점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고,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쿠티뉴의 문제는 그라운드에서 변화를 주는 활약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충분하지 않다. 또한, 공을 자주 뺏기는 경향이 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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