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마르셀루, 포체티노 오면 레알 떠나야 한다" 英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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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 토트넘 감독이 부임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축구 조직 및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이안 맥개리의 팟캐스트를 인용,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에 부임하게 되면 주장인 세르히모 라모스(32)와 마르셀루(30)가 레알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은 최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고 산티아고 솔라리를 임시 사령탑에 앉혔다. 이제 레알은 후임 감독을 본격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등이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지언론들은 포체티노 감독을 레알의 후임으로 보고 있다.

이에 맥개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의 관점에서 보면 플랜A는 당연히 내년 5월까지 효과적으로 팀을 이끌 수 있는 감독과 함께 가는 것이다. 따라서 포체티노 감독과 적당한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그 말은 라모스를 클럽에서 내보내는 것을 뜻한다. 아마 마르셀루 역시 마찬가지로 자리를 비워야 할 것이다. 아니면 3억 5000만 파운드를 쓰는 방법도 있다"면서 "레알 고위층은 며칠 동안 내게 '라모스는 라커룸의 암적인 존재'라고 말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맥개리는 "그것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며 "클럽의 아이콘이자 주장을 제거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레알의 현재 분위기는 '어떤 감독이 오더라도 감독이 원하는 라커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남은 시즌 혹은 오랜 기간 동안 라모스는 잘라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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