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메시-호날두 독재, PK 기록 보니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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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엘클라시코’로 치러진 이번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경기는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떠났다.

스페인의 캄 노우에서는 29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 경기로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가 열렸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원정팀 레알마드리드를 5-1로 꺾었다.

2015-16 라리가 득점왕 루이스 수아레스(31·우루과이)는 전반 30분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2득점을 추가하여 해트트릭을 완성, 바르셀로나가 레알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대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리오넬 메시는 2008-09시즌부터 바르셀로나의 유일무이한 간판스타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9-10~2017-18시즌 9년 동안 레알마드리드 에이스로 ‘엘클라시코’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페널티킥은 보통 팀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가 찬다. 중요한 경기일수록 그러하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3827일(10년 5개월 22일) 만에 리오넬 메시 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닌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 PK 득점자가 됐다.

2008년 5월 8일 라리가 36라운드 ‘엘클라시코’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전 후반 34분 페널티킥 추가 득점은 국제축구연맹(FIFA) 100주년 기념 위대한 125인 중 하나인 뤼트 판니스텔로이(42·네덜란드)였다. 


 


리오넬 메시가 아닌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전 가장 최근 엘클라시코’ 페널티킥 득점자는 역시 ‘위대한 125인’ 멤버인 호나우지뉴(38·브라질)가 4593일(12년 6개월 27일) 전에 성공한 것이었다가 루이스 수아레스로 바뀌었다.

호나우지뉴는 2006년 4월 3일 라리가 31라운드 홈경기로 치러진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전 전반 22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다.

2006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축구 최우수 공격수 사뮈엘 에토(37·카메룬)는 2008년 12월 14일 라리가 15라운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전 ‘엘클라시코’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노렸으나 득점에 실패한 바 있다.

리오넬 메시는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전 통산 5차례 페널티킥을 시도하여 모두 넣었다.

바르셀로나전 레알마드리드 ‘엘클라시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널티킥 역시 4/4로 성공률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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