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시즌 최고 골키퍼는?…데 헤아 5위, 알리송 3위(feat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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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19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골키퍼는 누구일까. 통계 업체 '스쿼카'가 10월 25일(현지 시간) 기준 각종 데이터(이전 활약, 월드컵 활약상, 2018-19시즌 지금까지의 리그 활약)로 활약이 좋은 골키퍼 순위를 매겼다. 

10위는 데포르트보 알레베스의 페르난도 파체코다. 파체코는 경기당 5.5개의 세이브를 기록 중이며,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44번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리그 9경기에서 단 8실점에 그치고 있다. 

9위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티보 쿠르투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벨기에 대표로 좋은 활약을 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서 8골을 내줬으나 19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근엔 부진하다는 인상이 짙다.

8위는 움버햄튼 원더러스의 후이 파트리시오. 유효 슈팅을 막는 비율이 크다. 37개의 유효 슛 중 30개를 막았다. 팀을 여러 차례 구했다는 이야기다. 

7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 현재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3개)을 내준 골키퍼가 에데르송이다. 또한 175개의 패스로 케파 아리사발라가(205개)에 이어 리그 내 가장 많은 패스를 하는 골키퍼이기도 하다.

6위는 토트넘 홋스퍼의 위고 요리스. 프랑스 월드컵 대표로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결승 실수, 음주 운전 등의 개인 문제도 있었으나 리그 5경기에서 15개의 세이브를 하며 준수한 활약 중이다. 

2018-19시즌엔 조금 부진한 다비드 데 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가 5위다. 데 헤아는 스페인 대표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1개의 세이브와 6실점 했다. 지난 시즌에 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폼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인터밀란의 사미르 한다노비치 골키퍼가 4위. 34세의 한다노비치는 지금이 최전성기라는 평가. 특히 그는 100번의 페널티킥 중 37번을 막았다는 점에서 '페널티킥 세이브 왕'으로 불린다. 

3위는 리버풀의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 AS 로마에서 이적해온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10분을 뛰며 단 3골을 내주고 있다. 리버풀의 수비 뒷문을 단단하게 하는 중. 172개의 패스는 덤이다. 

마르크 안데르 데어 슈케겐 바르셀로나 골키퍼가 2위에 올랐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165개의 패스로 여전히 공격 지원을 하고, 24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미 바르사가 11개 실점을 했으나 슈테겐이 있기에 이 정도로 끝났다는 게 스쿼카의 예상이다.

대망의 1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 골키퍼다. 오블락 골키퍼는 비야레알과 경기에서 지기 전까지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또한 실점 대비 4.8개의 세이브를 만들고 있고, 리그 9경기에서 단 5골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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