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m 패스 가능…체임벌린의 눈물겨운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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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무릎 수술을 받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5)이 눈물겨운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인터뷰를 통해 “며칠 전부터 패스를 시작했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다. 패스를 시작했다는 것은 내게 굉장한 발전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비록 5야드(4m)에 불과할지라도 나는 이 같은 성과를 위해 노력해 왔다. 내 무릎이 공을 찰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발전할 수 있는 작은 승리라고 할 수 있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은 부상에 발목을 붙잡혔다. 지난 4월 치러진 AS로마와의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태클을 하던 중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올 시즌 복귀조차 장담할 수 없다. 체임벌린의 부상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무릎 전방 십자인대를 포함한 복합적인 손상을 입었다. 긴 재활 기간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향후 선수 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태도는 긍정적이었다. 그는 “재활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좋아졌다. 내게 분명 필요한 것이다. 단지 과정일 뿐이다. 나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나는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굉장히 지루하고, 느리고, 오래 걸리겠지만 순조롭다. 끝이 보이지 않은 루틴을 반복해야 한다. 적당한 목표와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설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만만치 않은 재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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