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호날두, 머리 잡아 퇴장인가...논란 여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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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29분 충격적인 퇴장을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첫 번째 퇴장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유벤투스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여름에 초대형 이적을 성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 동안 활약한 호날두를 1억 유로(약 1,309억원)에 데려와 화력을 보강했다. 챔피언스리그 사나이와 함께 유럽을 제패하려는 야망이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 발렌시아전에 시선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사수올로전에서 유벤투스 데뷔골을 넣은 만큼,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는 더 증폭됐다. 챔피언스리그 사나이와 유벤투스 조합이 어떤 출발을 보일지 말이다.

큰 기대는 경기 시작 28분 만에 물거품이 됐다. 박스 안 경합 과정에서, 발렌시아 무리요가 넘어졌고 호날두가 무리요의 머리를 만지며 이야기를 했다. 부심과 논의 한 주심은 레드 카드를 뽑아 호날두의 퇴장을 명령했다. 호날두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영국 공영언론 ‘BBC’도 “호날두가 전반 29분에 퇴장을 당했다”라며 물음표를 던졌다. 이어 “호날두가 154경기 만에 챔피언스리그 첫 번째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의 눈물 어린 퇴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호날두가 무리요의 머리를 잡아 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명확한 사유는 아직이다. 호날두의 어떤 행동이 퇴장으로 이어졌는지 곧 밝혀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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