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빌트, “뮌헨, 그리즈만 원한다... 금액이 얼마든”

[BO]마우스 0 1835 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포 앙투안 그리즈만(27)을 노린다.


독일 ‘빌트’는 21일 “프랑스 공격수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 뮌헨의 목표다. 어떠한 금액도 지불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스페인 '아스', 영국 '블리처 리포트' 등 다수 매체가 인용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이번 시즌은 현재 스쿼드로 가되 다음 시즌에는 빅스타를 영입할 의사가 있다. 노장인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연 로번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것. 같은 포지션에 그리즈만을 적임자라 생각하고 있다. 


‘빌트’는 “그리즈만이 목표인 게 분명하다. 뮌헨은 그가 유럽에서 최고 선수라 확신한다”면서, “그리즈만 영입에 실패할 경우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상세히 전했다.


또, 울리 회네스 뮌헨 회장은 올여름 지갑을 닫았지만, 내년에는 돈을 쓸 것이라 밝혔다. 그리즈만은 지난 6월 아틀레티코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면서 기존 2억 유로(약 2,57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이 얼마든 뮌헨이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