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상대' 류현진,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상대는 홈런 1위 카펜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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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복귀전에서 환상적인 피칭을 한 류현진(31·LA다저스)이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은 좋은 기억이 있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시즌 4승째를 노린다. 지난 경기에서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췄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선 그랜달과 짝을 이룬다. 그랜달과는 통산 22경기에서 함께 나와 방어율 3.17의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다저스는 이날 작 피더슨(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코디 벨린저(중견수)-맥스 먼시(1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에 맞서는 세인트루이스는 호세 마르티네스(1루수)-야디어 몰리나(포수)-타일러 오닐(우익수)-마르셀 오수나(좌익수)-폴 데용(유격수)-제드 저코(3루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콜튼 웡(2루수)-다니엘 폰세레데온(투수) 차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시즌 34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있는 좌타자 맷 카펜터를 제외한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한편 류현진은 통산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4차례 등판해 24이닝 5실점(4자책점) 방어율 1.50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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