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저니맨' 네그레도, FA로 모나코 합류 임박(西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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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알바로 네그레도(32, 베식타스)가 프랑스 무대를 밟게 될까. 어느덧 저니맨이 된 네그레도가 AS 모나코로 이적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스페인 '아스'는 17일 "네그레도는 수일 내로 모나코 선수가 될 수도 있다. 네그레도의 에이전트 후안마 로페즈는 네그레도가 모나코에 자유 계약으로 합류할 수 있게 소속팀과 합의하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네그레도는 지난 시즌 250만(약 32억 원) 유로의 이적료에 연봉 400만 유로(약 51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네그레도는 지난 시즌 총 43경기에 출전해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네그레도는 최근 구단을 자주 옮기며 슬슬 저니맨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그레도는 2013년 세비야를 떠난 후 한 구단에서 세 시즌 이상 머무르지 못했다. 네그레도는 임대 생활을 포함해 맨시티, 발렌시아, 미들즈브러, 베식타스를 거치며 다양한 구단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모나코는 지난 시즌 승점 80점을 획득하며 승점 93점의 파리 생제르맹에 밀려 프랑스 리그앙에서 2위를 기록했다. 현재 모나코에는 네그레도의 맨시티 시절 동료인 스테판 요베티치(28)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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