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ISSUE] 모드리치의 속마음은 잔류? SNS에 '할라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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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의 마음이 레알 마드리드 잔류 쪽으로 기운 것일까? 모드리치가 SNS를 통해 레알을 응원했다.

레알은 1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 위치한 릴레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8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연장전 끝에 2-4로 역전패했다.

모드리치는 1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알이 슈퍼컵 패배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야함을 강조했다. 모드리치는 "어려운 패배지만, 패배가 이 팀을 정의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해왔던 것처럼 일어나 다시 일할 시간이다. 할라 마드리드!"라고 전하며 레알 선수들을 다독였다.

모드리치는 현재 인터 밀란과의 이적설이 불거져있다. 인터 밀란은 이번 여름 모드리치를 적극적으로 원했고, 모드리치 본인도 인터 밀란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적설은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레알은 모드리치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레알은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유벤투스로 떠나며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여기서 모드리치까지 떠난다면 지나치게 과다한 출혈이 예상된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26경기, 챔피언스리그 11경기를 소화하며 레알의 중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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