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거취에 영향? 뮌헨, 맨유 마르시알 영입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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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이 또 다른 러브콜을 받았다는 보도다. 

영국 '데일리 스타' 등은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마르시알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올여름 공격 옵션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을 대체하려는 구상까지 한다는 것. 

매체는 마르시알의 불안한 입지를 짚었다. 10대 후반부터 현 팀에 머물렀으나, 다음 시즌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은 건 아니란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토트넘 홋스퍼, 유벤투스 등에 이어 뮌헨 역시 눈길을 준다는 후문이다. 

손흥민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까. 독일 '스포르트1' 등은 최근 손흥민의 맨유행을 점친 바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쳤음은 물론,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린 데 높은 점수를 줬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의 부연 설명도 눈여겨 볼 만하다. 매체는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공격수 추가 영입이 없을 거라 못 박았다. 다만 마르시알과 작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손흥민 이적도 여지는 있다"고 알렸다. 단, "마르시알에게 다가섰던 토트넘이 최근 영입 계획을 접었다"라면서 또 다른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논했다. 

맨유는 과거 10대 공격수였던 마르시알에게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했다. 당시 썼던 돈을 어느 정도는 회수할 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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